아리마후지는 산다 8경의 하나이자 산다시의 상징입니다. '아리마후지 기슭의 안개는 바다를 닮아 파도냐고 묻노라면 오노의 솔바람'이라고 가잔 천황이 읊은 것처럼, 그 우아하고 아름다운 산릉은 예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해발고도는 374m로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후지산과 모양이 비슷해 이와 같이 불리고 있으며, 기슭에 있는 후쿠시마오이케 연못에 거꾸로 비친 산의 모습이 유명합니다.
주변은 자연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어 걷기가 편하고, 벚꽃과 후쿠시마오이케 연못, 들새 관찰 등 볼거리도 많아 가족 단위나 초보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산다 시가지, 롯코 연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