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 이타미시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 공항)이 있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청주 명산지이자, 일본 유산《’이타미 모로하쿠’와 ‘나다노키잇뽄’ 구다리자케가 낳은 명품 양조장, 이타미와 나다고고》 로 인증되었습니다.
이타미를 대표하는 명주 ‘시라유키’를 양조하고 있는 ‘고니시 주조’가 개최하는 겨울 이벤트 ‘시라유키 쿠라 마츠리’가 2023년 2월 12일에 4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시라유키 쿠라 마츠리’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청주 발상지 이타미 니혼슈로 건배!’를 주제로 니혼슈 유료 시음, 노점에서 식사 판매 등 고니시 주조의 매력이 담긴 이벤트입니다.
당일은 화창한 날씨도 한몫해 10시 넘어서는 이벤트장 주변은 대혼잡을 이뤘습니다. ‘시라유키 쿠라 마츠리’ 개최를 고대하던 팬들이 많이 찾아 주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 ‘후루마이자케’입니다.
시라유키의 통술이 무료 제공된 후루마이자케는 100m 이상 줄을 서 있었습니다.
통술는 깔끔하고 통의 향기가 술 속에도 녹아 있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잔에 안주로 고른 튀김 떡은 매콤달콤한 간장 맛으로 부드럽고 폭신폭신했습니다. 통술과의 궁합도 잘 맞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벤트장에서는 모든 부스가 장사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이 갔던 것은 다양한 유럽 음식입니다.
하얀 저먼 소시지와 프레첼, 미니 추로스 등은 술을 마실 수 없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히야시보리’를 비교하며 시음할 수 있는 부스에서는 화이트 와인과 같은 프루티한 청주 ‘다이긴조’, ‘준마이긴조’, ‘긴조’의 각기 다른 3 종류를 비교하며 마실 수 있었습니다. 3종 300엔으로 저렴한 가격에 안주로 치즈 또는 견과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준마이긴조 히야시보리’. 화려한 향과 깔끔한 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싫증 나지 않는 상쾌한 입맛으로 중독될 것 같습니다.
놀란 것은 ‘다이긴조 히야시보리’. 굉장히 프루티하고 화사한 향입니다. 비교하며 마시는 것과 동시에 인기 투표가 실시되고 있었는데, ‘다이긴조 히야시보리’가 가장 인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라유키 브루어리 빌리지 조주구라’ 숍을 방문했습니다. 가족에게 줄 선물로 고니시 주조의 니혼슈를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한큐 ‘이타미역’에서도 JR ‘이타미역’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편리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시라유키 브루어리 빌리지 조주구라’의 레스토랑이나 숍에서 시라유키의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담백하고 약간 쌉쌀한 맛의 풍부한 맛은 니혼슈를 좋아하는 분들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타미 시내에는 그 밖에도 양대 명주로서 ‘이타미 오이마쓰 주조 주식회사’가 있습니다.
청주 발상지 이타미의 니혼슈에 빠져 버릴 것 같습니다.
<시라유키 브루어리 빌리지 조주구라>
주소: 효고현 이타미시 주오 3-4-15
TEL:072-773-0524
오시는 길: 이타미역 (한큐 전철, JR)에서 도보로 5분
정기 휴무일: 매주 화요일
레스토랑URL:https://breweryrestaurant-chojukura.gorp.jp/
<이타미 오이마쓰 주조 주식회사>
주소: 이타미시 주오 3-1-8
TEL:072-782-2470
오시는 길: 이타미역 (한큐 전철, JR)에서 도보로 5분
〈관련 포스팅 소개〉
이타미시에 방문할 시는, 여기도 체크!
새롭게 탄생한 ‘시립 이타미 뮤지엄’에서 이타미시의 역사·문화·예술을 알아보세요!
https://visithanshin.jp/news/2618/
시라유키 브루어리 빌리지 조주구라
https://visithanshin.jp/news/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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